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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경연대회 37개팀 수상…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소셜벤처 경연대회 37개팀 수상…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기사승인 2019. 09.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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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9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대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창업과 육성 과정을 거쳐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바탕이 됐다는 것이 노동부 측의 설명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경연대회에는 4개 부문에서 903개팀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이후 예선 심사와 권역대회를 거쳐 본선 진출 72개팀이 선정됐고, 37개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본선대회 37개팀 수상자에게는 총 2여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글로벌성장’ 부문 대상에는 국무총리상, ‘청소년’ 부문 대상을 비롯해 12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전국대회에 입상한 팀에게는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해당 기업들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 금융,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분야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기업가들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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