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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위드유 등 24개사, 2019 장애인 우수 고용 업체로 선정

CJ프레시웨이·위드유 등 24개사, 2019 장애인 우수 고용 업체로 선정

기사승인 2019. 09.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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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률
2019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명단/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CJ프레시웨이 등 24개 업체를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2019년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체는 20개사, 재선정된 사업체는 4개사다.

CJ프레시웨이는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발굴, 조정 등을 통해 여성과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상시근로자 6315명 중 133명이 장애인 근로자다. 이 중 95명은 중증장애인이 고용돼 있다. 아울러 매장 홀 서비스, 전처리 작업, 배식 등 중증 및 여성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애인 채용 지점에 자체 지원금을 지급하고 신규 장애인근로자 채용 시 지역 면접대상자와 채용담당자가 충분히 소통한 후 지원자를 배려해 현장 방문 면접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위드유는 상시근로자 205명 중 100명이 장애인 근로자이며, 이중 80명은 중증장애인으로 나타났다.

위드유는 전국 5개의 지점에 사내 카페를 개소해 바리스타, 미화 등에 중증, 여성, 고령장애인을 고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종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을 통해 장애인고용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돼 많은 기업이 동참하도록 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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