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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마지막 관문 ‘면접’…AI가 점검해 준다

취업의 마지막 관문 ‘면접’…AI가 점검해 준다

기사승인 2019. 10. 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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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AI모의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 출시
아이엠그라운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는 가운데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에 AI가 활용된 사례가 나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동영상 기반의 AI모의면접 어플리케이션 ‘아이엠그라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엠그라운드’의 동영상 모의면접 서비스로 구직자가 직접 모의면접 영상을 촬영하면, AI가 표정·목소리·발음·속도·시선 등 8가지 요소로 분석해 레포트 형태로 보여준다.

레포트에는 구직자의 면접 스타일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 실제 면접에서 활용 가능한 팁 등 다양한 면접 코칭이 담긴다.

아울러 구직자들의 체계적인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인적성검사도 함께 제공된다. 인적성검사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문답형 인성검사와 패턴 기억하기, 같은 그림 찾기 등 게임형 적성검사 형태로 제시된다.

이에 대한 결과 레포트도 구직자에게 제공되며, AI모의면접과 인적성검사 결과를 토대로 본인의 성향 및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모의면접과 인적성 검사는 구직자가 지원하려는 직무와 신입·경력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문항이 출제되며, 효과적인 면접 대비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앱 설치 후 사람인 회원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그동안 쌓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와 AI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얻은 결과를 총망라해 구직자가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앱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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