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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부작용 우려 적다고 무턱대고 시행했다간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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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부작용 우려 적다고 무턱대고 시행했다간 낭패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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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헌 강남조은눈안과 원장

기존의 시력교정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 한 신개념 교정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일라식을 꼽을 수 있다.


라섹과 라식은 각막 실질에 직접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막을 두께를 조절, 시력을 교정하는 원리다. 두 시력교정술은 절편 각막 뚜껑 생성 여부에서 차이를 보인다.

다만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라면 라식, 라섹 시술 적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잔여 각막 보존량이 낮아  각막확장증,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절삭하거나 표면을 열지 않고 실질 부위만 교정량만큼 분리하는 원리이다. 기존 라식, 라섹 대비 각막 절개 부분이 8분의 1 이상으로 줄어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매우 적다. 또한 바로 다음날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다만 아무리 안전한 시력교정술식이라 하더라도 부작용을 간과할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면 부작용 예방을 위해 스마일라식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안과 선택이다. 스마일라식은 탁월한 의술을 인정 받은 한정된 안과에서만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스마일라식 수술은 '비쥬맥스(Visumax)'라는 펨토초레이저 장비로만 진행이 가능하다. 비쥬맥스는 마이크론 단위의 미세한 굴절오차를 다루는 장비다. 따라서 스마일라식 수술은 비쥬맥스를 도입한 일부 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펨토초레이저는 각막을 안전하게 투과해 각막의 안쪽으로부터 분리하는데에 기여한다. 제로에 가까운 에너지를 이용, 각막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검증된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로 대내외적으로 공식 인정을 받은 안과 전문의인지 여부다. 장비만 있다고 하여 무조건 스마일라식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료진 역시 별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펨토초레이저 장비를 개발한 독일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사 주관 아래 인증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쳤는지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칼 자이스 사에서는 스마일라식 관련하여 검증된 안과 전문의들에게 공식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밀 검사 및 상담이다. 환자 개개인마다 안구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수다.

특히 1:1 상담 및 맞춤형 치료 계획이 수립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담당 의사가 상담부터 검사, 스마일라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지 고려해봐야 한다. 환자마다 각막두께, 안압 등 눈 상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측정해야 한다. 수술 전 장비에 대한 영점 테스트가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 역시 필수 체크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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