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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캐나다 시판허가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캐나다 시판허가

기사승인 2019. 09. 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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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허쥬마는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캐나다 보건부는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의 사용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의약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미 지역 허쥬마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와 협의해 캐나다 출시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허쥬마 승인으로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두 판매 허가를 받았다”며 “북미 지역 환자들을 위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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