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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유원지 등 식품업소 점검 ‘위생불량’ 92곳 적발

식약처, 유원지 등 식품업소 점검 ‘위생불량’ 92곳 적발

기사승인 2019. 10. 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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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원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있는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7302곳을 점검한 결과 92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지난 9월23~27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건강진단미실시(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4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8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14곳) 등이었다.

관할 지자체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는 나들이 철 소비가 증가하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품 49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5건에서 대장균 등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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