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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14일 가장 둥글어…“전국 구름 많음”

추석 보름달, 14일 가장 둥글어…“전국 구름 많음”

기사승인 2019. 09. 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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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지난 2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보름달. /정재훈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시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오후 6시38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이날 자정을 넘은 0시12분이다. 하지만 이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양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을 볼 수 있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 오후 1시33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진 이후의 시간이기 때문에 볼 수 없어, 오는 14일 저녁 월출 직후에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다.  

추석 다음 날의 주요 지역 월출시간은 △서울 오후 7시9분 △인천 오후 7시7분 △대전 오후 7시3분 △대구 오후 6시58분 △광주 오후 7시5분 △부산 6시55분 △울산 6시55분 △세종 오후 7시4분이다.  

그러나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다음 날인 14일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으며,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청명한 달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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