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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프리미어12 캐나다전 우완 파이어볼러 ‘메티슨’ 주의

김경문호, 프리미어12 캐나다전 우완 파이어볼러 ‘메티슨’ 주의

기사승인 2019. 11. 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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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메티슨 /교도연합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핵심 불펜으로 활약 중인 스콧 메티슨(35)이 7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만날 캐나다의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매타슨은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8시즌을 뛴 우완 파이어볼러다. 최고 구속 159㎞, 평균 구속 154㎞의 빠른 공을 장착했다. 키 190㎝, 몸무게 104㎏의 건장한 체격에서 던지는 빠른 공은 묵직함도 갖췄다.

캐나다 태생인 그는 2002년 미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7라운드 전체 509순위에 뽑혔다. 2006년 필라델피아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해 2010년과 2011년에도 짧게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2012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뒤, 요미우리 한 팀에서만 421경기에 등판하며 중간계투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그는 2016년 요미우리에서 70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1세이브 41홀드 평균자책점 2.36을 올렸다. 올해는 28경기 2승 2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37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시속 155㎞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라 승부처에서 한국 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캐나다의 투수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캐나다가 생각보다 강하다. 캐나다 대표팀의 경기를 봤는데 선수들 실력이 상당하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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