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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독, 어지러움 호소할 정도로 머리 다쳐 ‘무슨 일?’

몰타 감독, 어지러움 호소할 정도로 머리 다쳐 ‘무슨 일?’

기사승인 2019. 11. 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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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몰타 축구대표팀 레이 파루지아 감독이 머리를 다쳐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지난 15일 스페인 카디즈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유로2020 예선 후반전에서 몰타 감독은 벤치에서 머리를 다쳤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머리에 상처가 날 정도로 강하게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파루지아 감독은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후반전 경기의 남은 20여분 가량을 벤치에서 지켰으나 고개를 떨구는 등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루지아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 20분 동안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우린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했다. 그들이 우리보다 더 좋은 팀이었단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지금의 스페인이 유로 본선에서 우승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몰타는 0대7로 패했다. 파루지아 감독은 부상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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