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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케르버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 통산 24승 노리던 윌리엄스에 완승

독 케르버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 통산 24승 노리던 윌리엄스에 완승

기사승인 2018. 07. 1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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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국 오픈 이어 메이저대회 3승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메건 마클 왕자비 경기장 찾아
(SP)BRITAIN-LONDON-TENNIS-WIMBLEDON-DAY 10
안젤리크 케르버(10위·독일)가 14일(현지시간) 국 런던 올잉글랜드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2018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181위·미국)에 2대 0(6-3, 6-3)으로 완승, 우승했다./사진=런던 신화=연합뉴스
안젤리크 케르버(10위·독일)가 2018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케르버는 14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세레나 윌리엄스(181위·미국)와의 결승에서 2대 0(6-3, 6-3)으로 완승했다.

케르버는 2016년 호주 오픈과 미국 오픈에 이어 이번 윔블던을 제패, 메이저대회 3승을 기록하게 됐다. 독일 여자선수로 윔블던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슈테피 그라프 이후 22년 만이다.

윌리엄스는 윌블던 개인통산 8번째 우승과 함께 마거릿 코트(호주)가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대회 통산 24승 기록과 타이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오픈 우승 이후 임신으로 13개월 동안 코트를 떠났다가 복귀, 1980년 호주의 이본 굴라공 이후 첫 엄마선수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과 사상 최저 랭킹 우승도 노렸다.

Britain Wimbledon Tennis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왼쪽)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14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2018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을 보면서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런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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