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시 덕고개 군웅제 경기도 무형문화제 지정 요청받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0010005304

글자크기

닫기

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0. 10. 16:54

무형문화제로 등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윤경 의원, 군포시 덕고개 군웅제 경기도 무형문화제 지정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오른쪽)이 지난 8일 군포상담소에서 군웅제를 주관하고 있는 임봉구 박사와 군포예총 이상훈 회장과 함께 군웅제 경기도 무형문화제 지정을 논의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이 지난 8일 군포상담소에서 군웅제를 주관하고 있는 임봉구 박사와 군포예총 이상훈 회장과 함께 군웅제 경기도 무형문화제 지정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웅제는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동제로 당숲 안쪽에 짚으로 엮은 터줏가리를 신체로 삼아 제를 지내는 것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군웅제는 오래된 무형문화로서 경기도 무형문화제 등록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덕고개 군웅제는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 활동을 스마트하게 전승돼온 절차를 복원해 진행하는 마을축제의 전형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지정 방안에 대해 정 부의장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수리산을 군웅제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웅제가 경기도 무형문화제로 등록되기 위한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