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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정소민, 여전한 핑크빛 기류 “서로 커플링·모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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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 한희진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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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서로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서로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는 '승류커플 후기가 궁금해! 정해인 정소민 등장 달달 커플 대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한 정해인과 정소민이 등장해 Q&A를 진행했다.

이날 정해인은 극중 맡았던 승효와 실제 성격을 비교하는 질문에 "저는 승효처럼 츤데레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정소민은 "해인 오빠는 그냥 다정하다"며 칭찬했다. 정해인은 이어서 "승효와의 싱크로율은 99퍼센트다. 나머지 1퍼센트는 석류(정소민)가 열쇠로서 채워줘야 한다"라고 하며 정소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케미가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해인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케미가 너무 좋았다. 소민이가 대본 준비를 열심히 해와서 이것저것 제안을 많이 했다. 좋은 걸 찾아가는 과정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또한 서로에게 선물하고 싶은 커플템에 대해 정소민은 "저는 이미 끼고 있다"며 카메라에 커플링을 보여주었다. 이어 "정성스럽게 마음을 표현하기엔 주얼리가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저는 모자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답했고, 정소민은 "사실 이미 모자를 선물 받았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엄마친구아들' 마지막 촬영 날에 대한 기억도 함께 나눴다. 정소민은 "실감이 안 났다. 마지막 촬영 날 주책맞게 울면 말려달라고 (해인에게) 부탁했는데, 막상 둘 다 실감이 안 나서 '끝이야?' 하면서 얼떨떨해했다"고 말했다. 정해인도 "괜히 발걸음이 안 떨어져서 계속 촬영장을 서성였다"며 그날의 감정을 공유했다.

한편 정해인과 정소민은 최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해 일명 '승류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한희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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