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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지역사회 김장김치 나눔 봉사 진행..공항 상주직원 등 약 1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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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11. 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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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14일 오전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다 함께 김치!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서 공사 임직원 및 상주직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등 15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상주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벌여 이목이 쏠렸다.

공사는 지난 14일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공항 상주직원이 참여한 '다 함께 김치! 김장 나눔 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인천공항 상주직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2009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을 매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 완료로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이 기존 7700만 명에서 1억 600만 명으로 확대되는 것을 기념해 총 1만6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산하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1060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함께한 이번 김장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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