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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창호, 만장일치 의결 관행 폐기 “법리적 문제 없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인권위 소위원회 만장일치 의결 관행 폐기와 관련해 법리적인 문제가 없다고 발언했다. 안 위원장은 3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장일치 관행 폐기가 김용원 위원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한 판결의 법망을 피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40년 가까이 한 법조인의 양심을 걸고 해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위 역시 전원위원회와 동일하게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는 것으..

  • 尹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 5.9조 '역대 최대'…힘껏 돕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은 바로 소상공인에게서 나온다"고 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의 소상공인대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하며 "하루빨리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

  • 김정은 "핵무력 강화노선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1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적에 대한 대응의지를 알리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라고 주장하면서 '핵무력 강화 노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입장은 ICBM 발사 다섯 시간 만에 나왔다. 김 위원장은 이날 ICBM 발사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이번 발사는 최근 들어 의도적으로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해온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의지를 알리는 데 철저히 부합되는 적절한 군사활..

  • 합참, 대북 경고성명서 “김정은 정권 불법적 도발 규탄…즉각 중단하라”

    우리 군은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겨냥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31일 '합참 대북 경고성명'을 내고 "우리 군은 김정은 정권의 불법적이고 무모한 도발을 규탄한다. 지속적인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러시아에 총알받이 용병 파견, 핵실험 준비 등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합참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불법적 도발을 지속 감..

  • 이준석, 녹취록 대통령실 대응에 “말미잘도 더 잘 대응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녹취록 공개에 대한 대통령실의 대응을 두고 "말미잘도 이것보다는 잘 대응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31일 SNS를 통해 "지금 상황에서 (대통령실이)이렇게 변명하다니. 용산에서 기자들에게 돌리면서 주절주절 첨부한 이준석 페이스북 내용은 이준석이 이준석에 대해서 해명하는 것"이라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보고를 받는 줄도 알지 못했고 또 후보..

  • 이재명, 北 대남방송 소음피해 주민 찾아 "정치·국정 잘못으로 피해 발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북한 대남방송으로 인한 소음피해에 대해 "정치와 국정이 잘못되다 보니 결국은 (주민들이) 직접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당산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제는 정부의 의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가 밀려서도 안 되지만 불필요하게 자극해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남북한이) 서로 공격 행위를 감행해서 피해를 입을 필요가 없다"며 "싸워..

  • 정부 '대북독자제재' 신규 지정키로… 尹 "ICBM 강력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대북 독자제재'를 지정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북한 ICBM 발사 대응을 위한 긴급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

  • 與윤상현 "尹, 김영선 공천 개입?…말 안되는 소리, 공관위 기조 따라 진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6월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재보궐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라며 전면 부인했다. 윤 의원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 주체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고, 어떤 맥락에서 얘기가 나온건지 봐야 한다. 저는 공천할때 명확한 기조를 가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최근 공관위와 연락한 부분이 있는지에..

  • 현대로템, HR-셰르파 플랫폼 '무인 소방로봇' 최초 공개

    현대로템이 무인 소방로봇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다음 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의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AMXPO)'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기술과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가 접목된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현대로템은 화재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한 무인 소방로봇을 최초로 선보인다. 무인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 대통령실 "尹, '김영선 공천' 얘기에 좋게 말한 것뿐…지시 한 적 없어"

    대통령실은 3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당선인 시절 국민의힘 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물증을 민주당이 공익제보센터에 들어온 제보를..

  • 與윤상현 "김영선 공천, 원칙 따라"…尹 발언 "립서비스로 본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6월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재보궐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재차 부인했다. 윤 의원은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관위원장으로서 자료나 서류를 일절 (대통령 측에) 들고 간 적이 없다"며 "공천은 원칙과 기준에 의해서 하지 주변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과 공천에 대해 상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상의한 적 없다"고 답..

  • 합참 “北, 신형 고체추진 ICBM 시험 발사 가능성 있다”

    합참이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초기 판단으로는 신형 고체추진 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3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성준 합창 공보실장은 북한이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직후 미사일 고각 발사를 한 것에 대해 "현재 미국 대선이 임박해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판단과 현 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이벤트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이..

  • 野, 明·尹 녹취록 공개에 “박근혜처럼 법 심판대로, 특검 필수”

    야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명태균 간 녹취록과 관련해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자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특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용혜인 기보소득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공천개입과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 정황이 명명백백 드러났다"며 "이는 분명한 선거법 위반이자 국정농단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8년을 구형한 바 있다. 대한민국 검찰의..

  • 정부, '전기차·배터리 시설' 무인점포 등 발화원인 맞춤형 대책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기차·배터리 관련시설, 개인형 이동장치, 무인점포 등 새로운 발화 원인들에 대해 맞춤형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기간으로 운용해 화재 발생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 9월 발표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이동식 수조 등 진압 장비를 확대 배치하고, 무인..

  • 방위산업공제조합, 김희철 신임 상근부이사장 선임

    방위산업공제조합 제2대 상근부이사장으로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육사 37기·사진)을 선임됐다. 조합은 지난 8월부터 상근부이사장 공개모집 지원자들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이달 3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김 상근부이사장을 선임을 결정했다. 김 상근부이사장은 1958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외교국방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마치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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