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발표회 개최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이 속한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가 진행하는 '2024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가 지난 3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2024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 "포스코인터내셔널, 4분기 중 주주환원책 발표 예상…주가 방향 결정할 것"
    신한투자증권은 3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4분기 중으로 예상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에서 공개될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4.6% 증가한 8조4000억원, 3572억원이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다비 각각 16.3%, 4% 성장한 1조1000억..
  • "삼성SDI, EV 수요 감소…올 하반기 실적 부진"
    NH투자증권은 31일 삼성SDI에 대해 EV 수요 감소로 올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실적 회복 여부를 유심히 봐야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 내린 48만원을 제시했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한 3조9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 줄어든 129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9%, 5% 하회하는 수준이다..
  • "키움증권, 실적 개선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것"
    한국투자증권이 31일 키움증권에 대해 실적 개선이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211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했다"며 "브로커리지 및 기업금융(IB) 수수료, 운용손익 위주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올해 3분기 국내 증시 부진으로 주식매매 수수료 수익은 줄었다.그는 "위탁매매 수수료는 1773억원으로 전..
  • "POSCO홀딩스, 이차전지 소재 시황 회복 지연…실적 컨센서스 하회"
    NH투자증권은 31일 POSCO홀딩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시황 회복 지연, 리튬 신설 법인 초기비용 반영으로 전분기 수준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그리고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철강 수요는 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발표로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중국 철강 수요가 개선된다면 중국의 철강 수..

  • 국민銀 'KB스타뱅킹' CBDC 테스트 참여…뱅킹앱 선두주자 노린다
    KB국민은행이 자사 뱅킹앱 'KB스타뱅킹'을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한다. 신한은행에 이어 시중은행 중에선 두번째 참여 은행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디지털 화폐인 예금 토큰을 통해 간편하게 마트 등에서 결제할 수 있고 국민은행 입장에선 자사 뱅킹앱에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KB스타뱅킹을 통해 예금토큰 시장에 뛰어들어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연계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스타뱅킹'이 시중은행..

  • 코스콤, 개인투자자용 ETF·채권 정보 확대…금융 데이터 이용 편의 향상
    코스콤이 개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CHECK의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개편한다. 또한 채권 투자 정보 서비스 'BOND CHECK'를 출시해 개인의 채권 투자 수요 증가에 따른 정보제공에 나선다. 특히 전문투자자 전용 프리미엄 금융정보 서비스인 'CHECK Exper+' 내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넓힌다. 30일 코스콤에 따르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ETF CHE..

  • 체질개선·신사업 확장… 이영종·이환주 사장 연임 '청신호'
    금융지주계열 생명보험사 CEO(최고경영자) 연말 인사는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IFRS17(새 회계제도) 도입과 맞물려 임기를 시작한 만큼 체질 개선을 위한 경영 연속성이 필요한 시기인 데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생보업황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이환주 KB라이프 사장의 연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첫 임기 동안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 비중을 높이며 IF..

  • 퇴직연금 실물이전 기대 크지만… 단기간 '머니무브' 제한적
    퇴직연금 시장이 4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증권사들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개시 이후 운용 수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은행으로부터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증권사 중에선 수익률이 높고 적립금 규모가 큰 미래에셋, 한국투자, KB증권 등이 시장으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장 기대에 상응하는 정도의 머니무브가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봤다. 동..

  • 금융위, CBDC 예금 토큰 기반 지급·이체 서비스 등 9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시스템에서 예금 토큰으로 지급·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통해 9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총 384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서비스는 'CBDC 시스템 내 예금 토큰 기반 지급·이체 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주식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미성년 자녀를 위한 가족카드 서비..

  • 신한銀, 동국대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계좌개설 서비스' 진행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경북 경주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계좌개설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계좌개설 서비스'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신한SOL뱅크'를 통한 입출금 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을 안내했으며 해외송금, 환율우대 이벤트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했다.앞서..

  • NH농협금융, 포천 사과농가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 진행
    NH농협금융은 경기 포천 사과 농가에서 이석준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포천농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일손 돕기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봉사단은 사과 농가에서 과실 수확 작업과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NH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근래 전 금융 계열사가 전국..

  • KB금융, 대구시와 '소상공인 저출생 정책 지원' 협약 체결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목적의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KB금융이 10억원을 지원해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 [마감시황] 2593.79 후퇴…외국인 '팔자'세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2500선으로 다시 후퇴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1 내린(-0.92%) 2593.79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45억원, 372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3353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주요 항목 가운데 SK하이닉스(2.47%), LG에너지솔루션(0.61%), 기아(0.43%) 등은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0.84%), 셀트리온(-0.74%)..

  • 김병환 금융위원장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가량 인하 여력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내년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현재 수준의 절반 정도로 내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30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행 1.2%~1.4% 수준인 중도상환수수료를 0.6%~0.7% 수준으로, 0.6%~0.8% 수준인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0.4% 내외까지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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