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국감]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공군…공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한 미래 항공우주력 건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공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복잡한 대내외 안보환경 속에서도 적 도발을 억제하고 전승을 보장하기 위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공군'을 구축해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 공군총장은 18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 김계환 "해병대 전체가 잘못된 것 아냐" 발언에…野, 고성 후 퇴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18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해군·해병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북도서, 포항, 제주 등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전체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발언하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고 퇴장했다. 야당의원들이 김 사령관의 발언에 대해 반발하고 자리를 뜨면서 1시간 가량 중단됐다.이날 국감은 시작부터 이윤세 해병대 전 정훈실장의 참고인 참석 여부를 놓..

  • 이종찬 광복회장, 서울 독립기념관 건립 환영 "정부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나아갈 것"
    이종찬 광복회장이 18일 광복 80주년인 내년 서울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과 관련해 "정부에서 이런 뜻있는 해, 서울에 독립기념관을 세운다고 발표했다. 콘텐츠만 제대로 채워진다면 저는 환영한다"고 찬성의 입장을 전했다. 이 회장은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무명용사 위령탑 앞에서 진행된 '항일무장독립투쟁 희생선열을 기리는 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전'에 참석해 개식사했다. 이날 추모제전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 유관..

  • [2024 국감] 양용모 해군총장 "적이 두려워하는 강한해군 구현"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18일 "국민이 신뢰하고 적이 두려워하는 강한해군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해군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해병대 국정감사에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 능력을 고도화하는 가운데 저열한 도발들을 자행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군은 필승의 정신전력과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첨단 과학기술 기반 해군력을 건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양 해군총장은 "..

  • 육군, 다연장로켓 '천무' 동해상 표적 향해 화력 과시…130㎜ 로켓 실사격훈련
    육군 1군단이 지난 17일 밤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실사격 훈련을 통해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의 의지와 능력을 시연했다. 18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실사격 훈련은 동해상 표적지(육지에서 17㎞ 이격)를 향해 130㎜ 로켓를 발사해 집중 타격역량을 확인했다. 천무는 연속적인 화력 투사로 적의 장사정포 등 도발 원점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다. 최대 80㎞의 속도로 발사장소로 기동 가능하며, 장소 도착 후 7분 만에..

  • 김정은 "南 공격은 동족 아닌 적국 향한 합법적 보복행동"(종합)
    북한매체가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군 최전방 부대인 2군단 지휘부를 방문해 서울작전지도를 펼쳐놓고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전방부대 방문은 평양무인기사건 이후 총참모부가 하달한 작전예비지시 사격대기태세에 대한 현장 점검 차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군 당국은 "의도나 배경은 분석중"이라며 "군은 항상 만반의 대비태세..

  • '2024 호국훈련' 돌입…다영역 통합·합동전력 운용 통해 실전성 강화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의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 호국훈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호국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시행하는 연례적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전쟁양상과 연계해 '적 예상 도발·공격 양상'을 반영한 실전적 상황을 부여한 상태에서 지상과 해상, 공중의 다양한 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함으로써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하게 된다.특히 합참은 "..

  • [2024 국감] "해병대 전력증강 예산 턱없이 부족"
    해병대의 전력증강 예산이 육·해·공군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 방위력 개선 분야 ' 예산 규모 분석 자료를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해병대 병력의 정원은 전체 국군의 약 5.8% 를 차지하지만 내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에는 해병대 방위력 개선비는 전체의 3.6% 에 불과한 약 6480억원만 편성됐다. 국방부가 요구한 내년 전체 방위력..

  • 국방부 "北 병력 아닌 민간인력 러에 지원 가능성"
    국방 당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러시아에 대한 민간인력 지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적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 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병력이 아니라 인력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유의미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특히 김 차관은 "그것이 인력일지, 병력이 될 것인지..

  • 北 '적대적 두 국가' 헌법 개정에…"대내외 상황 고려 후 헌법 전문 공개 가능성"
    북한이 '대한민국은 철저한 적대국가'라는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것과 관련해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내외적인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후 개정 헌법 전문을 더 공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10월 무인기 사건을 계기로 한국을 확실히 적대시 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이것이 일정 수준 쌓이면 적절한 시간에 헌법을 더 공개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교수는 또 북측이 아직 주민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해 개..

  • 이영수 공군총장 "압도적 韓·美 공군력으로 대북 공조 강화해 나가자"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17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데이비드 앨빈(David W. Allvin) 미국 공군참모총장(대장)과 만나 적 도발시 압도적인 한·미 공군력으로 연합방위태세와 대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공군에 따르면 이번 양자대담에 한국측에서는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박기완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 차준선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데이비드 아이버슨(..

  • [2024 국감] 한기호 의원 "우리도 우크라에 최소한 참관단은 보내야"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비전투인력을 파견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국감에서 '러시아가 북한군으로 구성된 3000명 규모의 부대를 편성했다'는 보도를 인용하고 "이미 북한은 병력까지 파견했다"며 "그런데 우리는 포탄도 지원하면 안 된다고 하니까 얼마나 웃기는 얘기냐. 우크라이나에 최소한 우리가 참관단은 보내야 한다"고..

  • [2024 국감] 지난해 육군 사망사고 중 93.2%가 극단적 선택
    지난해 육군 내 사망사고 중 93.2%가 '극단적 선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합·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간 군 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례는 총 325건으로 지난해에만 68건이 발생해 5년 평균(65건)을 상회했다. 특히 육군은 지난해 익사, 추락 등 안전사고를 포함한 전체 사망사고 44건 중이 무려 41건(93.2%)이 극..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北 정권, 한반도 안위 위협하면 자멸의 길로 들어설 것"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7일 "북한 정권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바람을 외면하고, 한반도의 안위를 놓고 모험을 시도한다면 그 시간부로 자멸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박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육군은 역사가 증명한 '평화는 말이 아닌 압도적 힘으로 수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며 "적 도발시 '즉·강·끝 원식'으로 단호히 응징하기 위한 의지와 능력,..

  • BTS 제이홉, 만기 전역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30·정호석)이 17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제이홉은 이날 전역신고를 한 뒤 위병소를 나섰다. 제이홉은 사단 정문을 나서며 두 팔을 벌리고 크게 웃으며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전역 인사를 했다. 제이홉은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하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며 "충성!"하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진이 마중 나와 전역을 축하했다.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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