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 18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의 첫 번째 콘셉트인 '저니'(Journey)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실제 취미인 캠핑, 테니스, 요리를 소재로 삼아 현실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표현했다.
진은 캠핑카 앞에 편안히 앉아 여유를 즐긴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은 그를 포근하게 감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테니스 왕자'로 변신했다. 테니스 라켓을 미술 작품처럼 걸어놓은 벽 아래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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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해피(Happy)'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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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해피(Happy)'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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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해피(Happy)'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빅히트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오래된 캠코더로 촬영한 것처럼 연출됐다.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 영상에는 일상의 소음이 담겨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필름 속 진은 직접 요리를 만들고 테니스 공을 튕기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캠핑 의자에 앉아 스르륵 잠드는 장면에서는 더없는 편안함이 묻어난다.
진은 '저니'에 이어 20일 '이매진'(Imagine), 22일 '네비게이트'(Navigate) 콘셉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각 버전 명의 앞 글자를 따면 그의 영어 이름인 '진'(JIN)이 된다. 진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된 '해피'의 콘텐츠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해피'는 내달 15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진은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25일 오후 1시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