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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은 19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러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마라톤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마라톤 대회가 지역 관광지와 숙박업, 식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손 의원은 "과거 진안군에서 열린 용담호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최근 대회의 중단과 축소로 그 기반이 약화됐다"며 용담호 마라톤 대회의 확대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이날 △ 마라톤 대회 코스를 풀코스로 운영 △ 대회와 연계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 마라톤 대회와 홍삼축제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