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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규 진안군의원 ‘용담호 마라톤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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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19. 13:43

'러링메카 진안' 자리매김 위해 군의 지원 당부
20241219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 5분 자유발언dfs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
전북 진안군이 용담호 마라톤 대회를 확대·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시의회 차원에서 제기됐다.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은 19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러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마라톤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마라톤 대회가 지역 관광지와 숙박업, 식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손 의원은 "과거 진안군에서 열린 용담호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최근 대회의 중단과 축소로 그 기반이 약화됐다"며 용담호 마라톤 대회의 확대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이날 △ 마라톤 대회 코스를 풀코스로 운영 △ 대회와 연계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 마라톤 대회와 홍삼축제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손동규 의원은 "용담호 마라톤 대회는 진안군이 가진 자연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국 러너들에게 사랑받는 '러닝메카 진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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