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권기구 "북한 종교 자유수준 세계 최하위, '특별우려국' 재지정해야"
미국의 인권기구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북한의 종교 자유 수준을 세계 최하위로 분류하며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미국 국무부에 권고했다.USCIRF는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로 2021년 연례보고서를 내고 올해 북한의 종교 자유 수준을 평가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종교의 자유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심대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명시하고 국무부가 올해 북한의 종교 자유 지수를 ‘특별우려국’으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