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아즈반(Ajban) 1.5기가와트(GW)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과 아랍에미리트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Masdar),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 발전 자회사인 이디에프알(EDF-R)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천안시가 내년 본예산 2조 43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2조 4000억원보다 300억원(1.2%)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1000억원으로 올해보다 350억원(1.7%) 증가했으나 특별회계는 3300억원으로 50억원(1.5%)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수입 6000억원, 세외수입 1067억원, 지방교부세 3480억원, 조정교부금 1170억원, 국도비보조금 8382억원, 보전수입 등 901억원이다. 천안시는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미래가치 혁신 성장동력 확보 △인..
민선8기 힘쎈충남의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정상궤도에 올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