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자리잡은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어김없이 불을 켰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한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모금 온도 100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이다. 이에 지역 향토기업들은 모금 첫날 부터 성금을 쾌척하면서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충남 서산시 대산항을 모항으로 내년 5월 19일 출항하는 국제크루즈 여행 티켓이 내달 1일부터 전국에 판매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상품은 6박 7일 동안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 기륭(타이페이)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롯데관광개발㈜에서 판매한다. 특히 대만에서 1박을 체류하며 2일 동안 주·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있다. 기항지 관광은 선택에 따라 대만의 타이베이 101전망대, 야시장 등과 일본 나가사키 평화공원, 글로버 가든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할 수..
30년간 지지부진해 좌초하나 싶었던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발에 주체가 될 7인의 어벤져스들이 손은 마주잡고 힘을 합치기로 한것이다. 7 당사자는 바로 충남도를 비롯해 충남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이다. 불씨는 김태흠 지사가 지난 달 '뉴플랜'을 발표하면서 살렸다. 7 당사자를 대표해 김 지사, 홍성현 도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