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메카노바이오 기술 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는 29일 국내 최초로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를 개소하고,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메카노바이오 기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중재의료기술과 생체 기계적 자극을 활용한 치료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차세대 혁신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 전주캠퍼스 내에 위치한 실증센터는 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연면적 1168㎡ 규모에 최첨단 장비 22종이 갖추어 진다...
전남도가 지난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정된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를 앞두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분산에너지는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그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지산지소(地産地消)가 기본 개념이다. 중앙집중적 에너지 수요공급망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에너지 분권'이 한층 강화된 것이다. 분산에너지가 도입되면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 바로 공급해 소비시킴으로써 송전 비용을 낮추고, 분산에너지 사업자 간 경쟁을 통해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