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12명 부상…"스프링클러 없었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8층 객실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투숙객 2명도 에어매트가 뒤집혀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색 등 7명이 숨지고 12명(중상 3명, 경상 9명)이 부상을 입었다.사망자 7명 가운데 남성은 4명, 여성은 3명으로 확인됐다.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