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올해 총 8번째 확진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해당 농가는 돼지 4198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김포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올해 8번째 ASF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경북 영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18일 만이다.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