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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 초청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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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9. 10. 25. 15:21

사진
목동힘찬병원 이정훈 원장(가운데)과 투르크메니스탄 연수 의료진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힙찬병원
힘찬병원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국제외상센터 소속 의료진들을 초청해 약 한 달간 의료연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힘찬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한-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력 교류 협력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4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에 대한 의료연수를 진행해왔다.

연수에 참여한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 2명은 지난 1일 부평힘찬병원, 부산힘찬병원, 목동힘찬병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진 심화 컨퍼런스, 각종 의료서비스 체험, 수술센터 참관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의료교육을 받았다. 또 힘찬병원은 연수기간 동안 러시아어, 투르크메니스탄어 전문 의료 통역인을 배치하여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했다.

특히 지난24일 목동힘찬병원을 방문한 연수생들은 이정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과 황보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집도하는 수술에 참관하며 현장감 있는 연수를 경험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힘찬병원의 시스템과 의료노하우를 해외 의료진에게 알리고 교류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해외 의료진의 국내 연수뿐 아니라 한국과 중앙아시아 보건의료 협력기반 조성과 국내 의료진출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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