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북한, 당대회서 “대남 문제 고찰”…구체적 내용은 공개 안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108010004059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1. 08. 08:21

노동당대회 사업총화보고 하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연합뉴스
8차 당대회를 진행 중인 북한이 사흘째 이어진 회의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통신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전날 당대회 회의 내용을 전하며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남북관계 구상이나 대미 정책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회의에서는 “국가관리를 개선하고 법무 사업, 법 투쟁을 더욱 강화해야 할 현실적 요구를 강조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외에도 북한은 교육·보건·문학예술 등 분야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개선 요구 등이 주로 언급됐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