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천영기 통영시장 “예산 1조원 시대 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3010001212

글자크기

닫기

신성기 기자

승인 : 2023. 07. 03. 17:03

직원 정례조례서 취임 1주년 소회 발표
천영기 통영시장
천영기 통영시장/제공=통영시
"통영시 최초로 1조원 예산시대를 열었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3일 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보내며 이같이 말했다.

천 시장은 지난해 말 최종예산이 1조152억원이었고 국·도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6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공모사업의 성과로는 △ 한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 △KTX 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 △국도14호선 원문고개 구간 국토교통부 국도 병목지점개선 7단계 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총 7155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투입 생산 유발효과는 1조19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7400여명에 달했다.

2019년 시작한 도산면 가오치항, 욕지면 연화항, 산등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시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버스쉘터와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4월에 최종 완료했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통영수산물 수출 판로개척 △미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산양, 한산지역의 육지부와 해상지역 일부가 국립공원에서 해제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통영시의 성과와 저력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천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과 함께 그동안 민선8기 시정 운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지난 1년 동안은 이전과 다름을 분명하게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43건에 달하는 각종 수상 실적과 7517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민선8기 2년 차에도 식지 않는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변함없이 힘차게 시민들과 함께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