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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더현대 서울’에 푸바오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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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1. 02. 15:16

사본 -푸바오 팝업스토어_03 (1)
푸바오 팝업스토어/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푸바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푸바오 팝업스토어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판다 굿즈 관련 팝업스토어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행복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판다들의 생활공간을 판다 가족의 집으로 구현했다.

입구에는 대나무숲, 원목 평상, 벤치 등의 이미지를 활용한 판다월드 방사장 분위기의 포토존이 설치됐다. 내부는 사육사들이 판다들에게 제공했던 장난감을 전시하는 '할부지의 놀이터', 판다 가족들의 사진을 전시한 '바오패밀리 거실', 핑크빛으로 꾸며진 '푸바오의 방'으로 구성됐다.

담요, 문구류, 봉제인형, 쿠션 등 100여 종의 다양한 굿즈들이 선보인다. 실사 푸바오 이미지를 활용한 셔츠와 파자마 등 의류도 선보인다. 특히 푸바오가 태어날 당시 몸무게인 197g을 기념해 푸바오 사진이 담긴 고급 가죽 키링 197개도 선착순 판매된다. 이달 중순에는 '송바오'로 알려진 송영관 사육사가 쓴 푸바오 시점의 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 출간 기념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푸바오 팝업스토어는 3일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14~16일, 20~22일 현장 예약 가능).

팝업 스토어의 주인공 푸바오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태어난 판다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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