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참모진의 아침 경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 관심을 끄는데요. 두뇌(Brain)와 폭풍(Storming)의 합성어로 3인 이상이 모여 자유스럽게 아이디어를 내는 회의로 보면 됩니다. 우리말로는 난상토론 정도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어떤 문제를 놓고 참석자들이 각자의 생각을 털어놓고 토론하는 회의인데 자유스럽고, 구체적인 게 특징입니다. 아이디어의 좋고 나쁨을 따지지 않고 편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경제를 강조하면서 대통령실 참모들이 아침에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토론을 벌인다고 하지요. 이 자리에서는 국내와 미국 증시, 국제 에너지 가격, 연기금, 투자 현황, 금리와 물가 등 국내외 경제상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나눈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각 부처로 확산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