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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연주 즐겼던 청년 세종…뮤지컬 ‘낭만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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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2. 10. 07:25

태종실록 바탕으로 한 팩션 사극…내달 예스24아트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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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낭만별곡' 출연진./파크컴퍼니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청년 세종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이 다음 달 초연한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뮤지컬 '낭만별곡'을 3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세종이 청년 시절 악기 연주를 즐겼다는 태종실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이다. 조선시대 음악 기관 장악원의 전신인 이원에 모여든 이들이 신분, 성별, 나이에 관계 없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아직 왕위에 오르지 않은 '청년 세종' 이도, 조선시대 음악의 기틀을 세운 박연 등 실존 인물과 함께 예성과 동래라는 허구적 인물이 등장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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