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찰, 버스에서 외국인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 추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0000938046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3. 20. 09:50

버스 안에서 일면식 없는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을 폭행한 뒤 도망친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인근을 지나던 마을버스에서 한 남성이 별다른 이유없이 여성 승객 A를 때리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그 장면을 목격한 A의 지인은 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음 보는 남성 승객이 A씨가 비틀거린다는 이유로 갑자기 얼굴에 주먹을 한 차례 휘둘렀고, 이후 곧바로 하차했다고 진술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코피를 흘리는 등 다쳤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남성을 추적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