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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 양산웅상회야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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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4. 05. 16. 17:08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조항조 등 유명가수 대거출연
어린이를 위한 물총 페스티벌, 시민·청소년 공연 한마당 등 다채
양산시청
양산시청 청사./이철우 기자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축제 개막식은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을 시민취타대와 지역풍물단, 지역예술인, 일반 시민이 재현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삼룡지심을 형상화한 레이저쇼와 함께 에녹, 조항조, 은가은, 윤수현, 영기, 최전설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대형 물대포가 사방에 쏟아지는 워터 특수효과 장치와 함께 래퍼 원슈타인, DJ미우, DJ현아, DJ하울, 싸이버거 등 가수가 출연해 스탠딩 공연을 펼친다.
또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 페스티벌과, 시민·청소년 공연 한마당, 웅상농청장원놀이,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나동연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양산시장)은 "2024 양산회야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됐고 그러한 노력이 지역의 역사성을 품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재탄생됐다"며 "많은 시민이 신나고 새로운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의 사진첩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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