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단독]강호동 농협회장, 신설 미래혁신실 실장에 장덕수 전 농협경제연구소장 유력 검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2010013687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24. 07. 22. 16:08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농협중앙회의 신설 조직 미래혁신실 실장으로 장덕수 전 농협경제연구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농협은 오는 24일 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혁신실 인사 관련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미래혁신실은 향후 농협의 미래 전략 및 사업 관련 청사진 수립하는 '컨트롤 타워'로, 강호동 농협 회장의 의중이 담긴 핵심 부서이다.

이로 인해 강 회장의 미래혁신실장 선임은 농협 내부 초미의 관심사였다. 결과적으로 강 회장은 초대 미래혁신실장으로 장덕수 전 농협경제연구소장을 선택했다.
춘천 출신 장 전 소장은 1992년 입사한 후 강원본부 농촌지원팀장, 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 부장, 강원지역본부장, 중앙회 교육지역 상무보를 역임했다.

농협 내부에서는 장 전 소장이 미래혁신실장으로 유력 검토되는 것에 대해 강호동 회장과 깊은 인연에서 찾고 있다.

한편 농협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측근 인사를 지나치게 챙긴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