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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키지는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이 올해 혼인 증가 추세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기획했다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설명했다.
백년가약 패키지 상견례 코스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를 상징하는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 A는 △비취 해산물 대게살 수프 △바닷가재살 레몬크림소스 △가리비살 해삼 속박이와 전복 △행복 장수탕면 등 총 6가지 요리로 구성됐다. 코스 B는 △전가복 수정피 △활바닷가재 송로버섯 소스 △캐비아를 올린 한우 안심 자연송이 볶음 등 7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예비부부 이름이 새겨진 메뉴 리플릿 △즉석 사진 촬영 △단독 룸 우선 배정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더 플라자는 최근 영화 '파묘'에서 명당으로 언급된 곳이기도 하다. 더 플라자는 조선시대 왕이 제례를 지내던 '지천사'와 명나라 사신을 접대한 '태평관'이 위치했던 곳으로 풍수지리학적 명당으로 평가 받는다고 더 플라자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