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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유소년선수 건강·운동능력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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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7. 26. 09:06

성장기 운동선수 건강상태 파악 통한 부상방지 목적
사진
/서울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이 유소년 운동선수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했다.

26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성중학교 아이스하키부 선수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개인별 운동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이는 성장과정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파악, 부상예방과 운동능력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유소년 선수 운동능력 컨설팅은 기초건강검진, 개별 운동능력 측정과 부상방지 교육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후 세부적인 건강검진결과와 운동능력분석을 통한 상담 및 개별솔루션 제공이 이어질 예정이다.

16명의 선수가 참여한 컨설팅에는 서울부민병원이 최근 도입한 VALD(발드) 시스템으로 민첩성, 근력, 유연성 검사 등을 진행했다. VALD(발드)는 EPL, UEFA, MLB 등 축구, 야구 상위리그 선수의 피지컬 모니터링에도 사용되는 최고 수준의 피지컬 전문장비이다.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척추 전문병원을 목표로 스포츠의학분야도 강화하려고 한다"며 "기존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정수 선수, LPGA 이정은5 선수, KPGA 옥태훈 · 정찬민 선수 등 프로선수들의 지원을 해왔는데 이번 경성중학교 아이스하키부 선수들의 메디컬, 피지컬 체크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역량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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