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 무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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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지난 봄에 실시했을 때보다 대상 시·군이 115개로 32개 늘었고, 참여기업도 4개에서 6개로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5개 시·군, 283개 읍·면·동에서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농업기계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의 경우 현장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할 수 없는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 등으로 이동해 수리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봉사반은 6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70명이 52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일정은 시·군청,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또는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이번 순회수리 봉사가 수확기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정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