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를 맞은 경진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의 142명의 대학생이 참가했고, 총 12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촉평원에 따르면 올해 경진대회는 축산물 품질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유통 변화에 따른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축산유통 기획'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품질평가와 유통기획 부문 대상은 경상국립대와 한경대가 각각 차지했다.
품질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경상국립대학교 이아림 학생은 "품질평가 실습을 도와주신 축산물품질평가사 덕분에 실무경험을 하며 팀원과 함께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축산 선도 미래의 주역으로서 이번 경진대회로 얻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이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