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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방문위,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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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9. 26. 16:41

중국 국경절 연계, 10월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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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왼쪽)이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해 방한 관광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행사를 운영한다.

이 기간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서울 강남스퀘어에 환영부스를 마련하고 방한 외국인을 맞이한다.

제주와 김포 국제공항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 '뮷즈(MU:DS)'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상 작품으로 꾸민 환영 부스가 운영된다. 서울 강남스퀘어에서는 K-팝 댄스 체험행사 진행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이 공연(10월 13~29일)이 개최된다. 환영부스는 다양한 방한 혜택과 한국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요원도 배치된다.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직접 반갑게 맞이했다.
장 차관은 "방한 관광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K-팝과 음식, 스포츠 등 특색 있는 K-콘텐츠를 활용해 내외국인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 관광지의 수용태세와 관련 제도도 점검해 관광 불편이 해소되도록 끊임없이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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