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흑백요리사’ PD “백종원, 배불러 힘들어했는데…대기실서 또 먹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07010002984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07. 11:59

2222
김학민 PD(왼쪽)와 김은지 PD가 '흑백요리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PD가 백종원에게 존경을 드러냈다.

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TOP8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학민 PD, 김은지 PD를 비롯해 TOP8에 오른 최현석·장호준·정지선·애드워드 리·트리플 스타·요리하는 돌아이·이모카세 1호·나폴리 맛피아가 참석했다.

이날 김은지 PD는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 모두 요식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해 하고 있다. 이만큼 '흑백요리사'가 인기가 있을지 예상을 못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학민 PD는 "백종원은 배가 불러서 많이 힘들어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심사를 끝내고 대기실에서 도시락을 먹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도시락에 대한 평가를 또 해주더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또 안성재 셰프는 싱가포르에 있었을 때 '흑백요리사'가 싱가포르에서 1위한 화면을 캡처해 보내주더라. 자축하고 기뻐했다. 본인은 깍두기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모든 것들이 잘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이뤘다. 또한 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 등 4개국 1위를 포함, 총 28개국 TOP 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자가 공개되는 최종회는 오는 8일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