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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절기 ‘한로’ 큰 일교차…곳곳 약한 빗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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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10. 08. 07:54

주황빛 가을 들판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이자 화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며,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 1mm 내외 △(9일 새벽까지) 강원동해안·산지 5~40mm, 강원내륙 5mm 미만 △충북 1mm 내외 △전남서해안 1mm 내외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10mm, 부산·울산, 울릉도·독도 5mm 내외, 대구·경북내륙 1mm 내외 △제주도 5mm 미만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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