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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업데이트…신규 게임모드·캐릭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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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10. 11. 10:27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시즌 1.5 업데이트 진행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의 시즌 1.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제공=엔씨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의 시즌 1.5 업데이트를 진행, 신규 게임모드와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엔씨에 따르면 시즌 1.5 업데이트를 통해 △캐주얼한 게임 특성 강화 △신규 게임모드와 캐릭터 출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사항 적용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속도와 액션성을 높이기 위해 기력 소모 시스템이 완화됐다. 모든 공격에 기력이 소모되던 기존 방식에서 공격에 쿨타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기력은 이동기와 일부 타격에서만 활용되어, 더 이상 기력 부족으로 공격이 제한되지 않는다. 사망 시 자동 부활 시스템이 추가돼 게임 진행의 부담을 낮췄다.
배틀크러쉬에 신규 게임 모드 '무한 대전' 베타 버전이 추가됐다. 무한 대전은 총 8인이 참여하는 솔로 모드로, 적을 처치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망해도 시간이 지나면 즉시 부활해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신규 캐릭터 '아테나'를 추가했다. 시즌 1의 '레드' 티어(Tier, 단계) 달성 이용자는 아테나와 전용 무기 스킨을 받는다. 아테나는 게임 내 재화인 골드를 통해 상점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시즌 1.5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15종의 캐릭터는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배틀크러쉬는 이 밖에도 △아이템 옵션 통합 △랭크 시스템 개편 △UI와 UX 개선 △로비 퀵 채팅 추가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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