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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군청·온라인 무료법률상담실’에 접근이 어려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반기에는 2개 읍면을 찾아 총 18건의 법률문제에 대해 상담을 제공했다. 하반기는 오는 14일 상북면, 28일 온산읍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울주군 고문변호사인 김재권 변호사와 장문수 변호사가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임금·부동산·손해배상 등 민사사건, 이혼·상속 등 가사 사건, 사기 등 형사사건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울주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울주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