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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일대에서 개최한 '제26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가족·친구들과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200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가족·지인 450여명이 반포 한강공원을 찾았다. 대회에 참가한 200여명의 어린이들은 각자의 색깔로 저마다 '서울 시민의 행복 놀이터 한강'의 모습을 새하얀 화폭에 그려냈다.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SH공사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나타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SH공사는 SH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골드시티' 등 서울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요 정책들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서울의 상징이자 시민의 놀이터인 한강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특별한 체험을 쌓는 기회를 마련해 기뻤다"며 "앞으로도 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상상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