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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중국 ‘공소합작사’ 연수단 만나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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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0. 17. 09:24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서 접견
공소합작사, 시설 견학·사업협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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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국 협동조합 '공소합작사' 연수단과 접견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방한한 중국 협동조합 연수단을 만나 조합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7일 농협에 따르면 전날 강 회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연수단과 접견했다.

연수단은 중국 주요 10개 성(省)급 공소합작사(우리나라 지역농협)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지난 14일부터 10일 간 우리나라 농협의 경제·금융사업 전반을 학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중국 공소합작사는 농협의 오랜 파트너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분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쌀을 비롯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중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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