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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울디자인 2024’서 AI 체험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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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0. 18. 09:00

유플러스
'서울디자인 2024'를 찾은 외국인들이 나이비스 콘셉트가 적용된 '익시 포토부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SM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함께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행사에서 △부스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콘셉트에 맞춰 AI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익시 포토부스'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를 입력해 나만의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포토부스는 나이비스의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나이비스는 서울디자인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다. 고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나이비스와 친구처럼 나란히 촬영한 사진과 나이비스 콘셉트로 변환된 AI 프로필 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제휴을 맺고, 나이비스의 다양한 AI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포토부스뿐 아니라 AI 프롬프트 캠페인도 전시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캠페인 보드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AI 프롬프트 웹사이트에 진입할 수 있다. 이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실제 프롬프트 명령어로 채워넣으면, 명령어에 맞게 AI가 그린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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