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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로 신와르 사살 축하…종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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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10. 18. 11:14

백악관 "직접 또는 국가안보팀 통한 긴밀 협력 합의"
Mideast Wars Biden Netanyahu <YONHAP NO-0304>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살해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축하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이같이 알리며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이 기회를 활용해 인질들을 귀환시키고 이스라엘의 안보가 보장된 상태에서 전쟁을 종식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다시는 통제할 수 없도록 하는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또 추후 며칠간 서로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국가안보팀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6일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대원 3명을 사살했으며 해당 시신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그 중 1구가 신와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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