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건축물과 우수한 조화”…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조경·조명 부문 잇단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2010011866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22. 10:46

이미지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갤러리2.0' 옥상 조경 모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의 복합문화공간인 '더샵갤러리2.0'(이하 더샵갤러리)이 조경과 조명 부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개관한 더샵갤러리의 '하이드로필릭 가든'이 지난 11일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한 '2024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조경대상 민간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물 친화적 수공간 개념을 5층 옥상정원에서 지상의 웰컴정원까지 연결한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조경의 선순환을 잘 표현했다는 것이다.

더샵갤러리는 4개층 규모로 실내외 루프탑의 야외 정원부터 힐링포레스트·웰컴연못까지 다양한 테마 정원과 조경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곡면 외장 패널에는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 투명한 유리 커튼월에는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을 연출한다. 각종 전시행사도 상시 개최함으로써 고객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야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더샵갤러리의 '경관 조명 및 미디어파사드'는 건축 마감재와 일체화된 조명 설치로 빛공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 콘텐츠와 경관 조명이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축과 조명의 조화로운 설계를 통해 도시의 야간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설계한 조경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던 기획 의도들이 인정받아 뜻 깊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더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