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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평면화 사업으로 이곳의 교통사고 전년 대비 발생 건수는 35%, 부상자 수는 44.4%가 각각 줄었다.
울산시 조사에 의하면 통행속도는 출근 시간 66.4% 증가, 퇴근 시간엔 75.8% 증가해 교통정체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복로터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평면화 사업으로 중앙 교통섬을 제거하고 횡단보도 신호체계를 신설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마쳤다.
울산경찰은 “평면 교통체계의 효과가 입증된다"며 "공업탑, 태화로터리 등 울산지역 다른 로터리도 울산시와 협업해 단계적인 평면화 개선 필요성을 요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