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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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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10. 29. 17:33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자체 최고 득점으로 '플래티넘'
전 부분 전년 대비 개선
사진1. HS효성첨단소재 플래티넘 메달
HS효성첨단소재 플래티넘 메달.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탄소 감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29일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모든 글로벌 회사 중에서 상위 1%에 해당되는 83점을 획득했다. 회사가 평가에 참여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다. 앞서 HS효성첨단소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HS효성첨단소재가 전 사업장 배출량 관리 시스템 및 SBT(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공급망 실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련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회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부분 전년 대비 개선된 점수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소재의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3%),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 이해관계자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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