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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킨텍스서 ‘K-GEO 페스타’ 개최…공간정보 혁신 선도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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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11. 05. 11:00

2024 K-GEO 페스타 홍보물
국토교통부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4 K-GEO 페스타' 홍보물./국토부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미래 공간정보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정보 축제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 같은 성격의 '2024 K-GEO 페스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142개 기업·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30차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총회를 연계 개최해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 신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기술전시관에선 공공서비스존, GEO 소프트웨어존, 지상지하 기술존 등 7개 전시구역으로 나눠 공간정보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공공서비스존에선 노후화된 도시를 똑같이 만들어 모의실험·분석해 보는 노후계획도시정비 특화 서비스, 실내외 건물 디지털 지도를 활용한 무인 배송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또 디지털 플랫폼 수출 1호 사례인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을 통해 사우디 주요 도시 계획과 홍수 시뮬레이션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16개 벤처기업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존에서는 디지털트윈 기반 사회기반시설(SOC) 시설물 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건축물 공정관리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인재양성존에선 15개 공간정보 특성화교가 참여,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수행한 학습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국토부와 탄자니아 잔지바르 토지주택개발부 간의 공간정보 기반 토지관리 및 도시 재개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오는 8일 이뤄질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K-GEO 페스타'는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공간정보 분야 최신기술과 지식, 정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해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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