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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포근한 수능일…오후부터 전국 곳곳서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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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13. 16:18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YONHAP NO-2577>
13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수험표 배부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은 입시 철 마다 찾아오는 일명 '수능 한파'가 없이 포근할 예정이다. 다만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낮겠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으나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중부 지방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서해5도 5~20㎜ △강원 영서 5㎜ 미만 △강원 영동 1㎜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광주·전남·전북 5~2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 5~20㎜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30㎜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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